충북 진천의 농촌지역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진천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본격화
군은 이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사항을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중계단과 전문가 자문, 추진위원회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 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7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창농·창업 지원, 커뮤니티센터 건립, 미래 농업 기반 녹색 기술 공유, 농업 인재와 농촌 문화 크리에이티브 육성 등을 골자로 한다.

군은 내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토대로 한 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준공 목표는 내년 12월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 연계와 협력을 유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