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관련 신한금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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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관련 신한금투 압수수색](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PCM20190604000074990_P4.jpg)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펀드 환매 중단 피해자들은 2020년 7월 펀드 판매사 하나은행 등을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으며,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11월 하나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수사가 시작됐다.
신한금융투자는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총수익스와프(TRS) 증권사 3곳 중 하나로, 당시 하나은행과 함께 고발됐다.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는 이탈리아 병원들이 현지 지방정부에 청구할 진료비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약 1천50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2019년 말부터 상환 연기나 조기상환 실패가 발생해 2020년 판매 중단됐으며 피해액은 1천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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