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실은 화물차 졸음쉼터 돌진…인명피해 없어
4일 오후 9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18t 화물차가 졸음쉼터 가드레일을 뚫고 돌진한 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엔진오일 수백 통이 졸음쉼터에 쏟아지면서 주차 중인 다른 차량 1대가 일부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물차가 넘어진 곳이 졸음쉼터 구역이어서 고속도로 통행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