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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2분기 영업이익 4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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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값 상승에 공급난 겹쳐
    세계 최대 완성차업체 도요타자동차의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난의 영향이 컸다.

    도요타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786억6000만엔(약 5조6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74억엔)에 비해 42% 감소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도요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매출은 8조5000억엔으로 전문가 예상치(8조2000억엔)를 넘어섰다.

    도요타는 “반도체 등 부품 확보는 앞으로도 예측이 어렵지만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생산 목표 달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도요타는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이유로 글로벌 공급난과 인플레이션을 들었다. 이 기간 중국 상하이가 ‘제로 코로나’ 정책 여파로 봉쇄됐고, 일본 아이치현은 물 공급 부족에 시달렸다. 도요타는 몇 달 동안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치솟은 원자재 가격도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통신은 “다른 완성차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도요타도 생산비용 증가와 수요 감소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분석했다. 스가우라 세이지 도카이도쿄리서치 연구원은 “엔화 약세의 혜택을 보지 못한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 들어 도요타는 월간 목표 생산량을 세 차례 하향 조정했다. 다만 도요타는 올해 생산대수 전망은 유지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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