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노인 고객 금융소비자피해 예방교육 나서
기업은행은 경기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에서 'IBK 금융 하모니 카(CAR)' 활동으로 양주시 어르신들을 위해 금융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IBK 금융 하모니 카는 은행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시니어와 농어촌 학생, 다문화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은행업무가 가능한 금융체험버스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통장 개설·재발급·입출금 등을 편리하게 이용 및 체험할 수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이날 대출사기 및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노년층 금융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교육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