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협회, WPC와 무선전력 전송 표준화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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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무선전력컨소시엄(WPC·Wireless Power Consortium)과 무선전력 전송 표준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WPC는 무선충전 국제 표준인 '치'(Qi·氣의 중국어 발음에서 유래) 인증과 공인시험기관 등을 운영하는 단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21개 기업을 비롯해 애플, 구글, 필립스, 화웨이 등 세계 360여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TTA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WPC 표준을 준용해 단체표준을 제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액세서리 등 분야의 무선충전 관련 국내 기업들이 최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기가 될 것으로 TTA는 기대했다.
임승옥 TTA 표준화위원회 스마트전력전송 프로젝트그룹 의장(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보통신미디어연구본부장)은 "무선충전 기술이 휴대전화에서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TTA 표준 제정에 참여해 무선전력전송 분야 표준화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WPC는 무선충전 국제 표준인 '치'(Qi·氣의 중국어 발음에서 유래) 인증과 공인시험기관 등을 운영하는 단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21개 기업을 비롯해 애플, 구글, 필립스, 화웨이 등 세계 360여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TTA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WPC 표준을 준용해 단체표준을 제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액세서리 등 분야의 무선충전 관련 국내 기업들이 최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기가 될 것으로 TTA는 기대했다.
임승옥 TTA 표준화위원회 스마트전력전송 프로젝트그룹 의장(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보통신미디어연구본부장)은 "무선충전 기술이 휴대전화에서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TTA 표준 제정에 참여해 무선전력전송 분야 표준화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