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패러글라이딩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입력2022.08.04 09:11 수정2022.08.04 09:11

전북 무주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다.

4일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무주군 무주읍 향로산 활공장에서 이륙한 50대 A씨가 금강 강둑 인근으로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일 지인들과 함께 무주를 찾아 여러 차례 패러글라이딩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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