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민경제 활성화 TF' 가동…현장소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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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 고충을 파악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대응을 마련하라는 유정복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 모든 실·국이 참여하는 TF는 총괄대응팀·소상공인지원팀·기업지원팀·민생복지지원팀·물가지원팀 등 5개 팀으로 나뉘며, 인천연구원·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테크노파크·인천관광공사·인천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TF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방점을 두고, 시장·부시장·실국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시 정책 방향과 추진사업들을 설명하고 기업·단체들의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업 중 시급한 사안은 올해 추경에 최대한 반영하고, 사전절차 등이 필요한 사안은 내년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제개혁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지속해서 관계기관이나 중앙부처와 협의해 개선해 나가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지역 국회의원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TF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 후 8월 말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