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셔츠에 선글라스 착용한 文 '공항룩'…제주서 첫 휴가
일주일 머물며 휴식…제주지사도 만날 듯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오후 7시 15분께 김 여사와 함께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백발(白髮)'의 문 전 대통령은 파란색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났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날부터 1주일간 제주에 머물 예정이다. 휴가 중 지인을 만나고 오영훈 제주지사와도 식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며칠간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공지한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