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환자 만족도 평가서 전국 350곳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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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3차) 환자경험 평가'에서 6개 평가영역에서 평균 90.48점을 받아 전국 종합병원 359곳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추천할 만한 병원인지를 묻는 전반적 평가에서 전체 평균 81.86점을 웃도는 93.28점을 받았다.
아울러 간호사 영역 92.80점, 병원 환경 91.56점, 투약·치료과정 90.32점, 의사 영역 89.51점, 환자 권리보장 85.39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차(2018년 8월 발표)와 2차(2020년 7월 발표)에 이은 3번째로 ▲ 간호사 ▲ 의사 ▲ 투약·치료과정 ▲ 병원 환경 ▲ 환자권리 보장 ▲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19세 이상 환자 5만8천297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인하대병원은 2013년 7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환자들이 병원에 도착해 진료와 검사를 받고 입원 후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는 모든 과정이 의료서비스"라며 "환자와 의료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노력한 활동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