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취임 80일 만에 30% 무너졌다…긍정 28%·부정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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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7월 4주차 여론조사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응답은 28%, 부정 평가는 62%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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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이후 부정 평가는 30%대 초반에서 이번 주 62%로 늘어났다.
한국갤럽은 여권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과 보수층에서도 윤 대통령 직무평가에 대한 긍·부정률 격차가 한 자릿수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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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공정·정의·원칙(9%), 주관·소신(6%), 경제·민생(6%), 전 정권 극복(6%), 소통(5%) 등이 꼽았다.
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로 경찰국 신설,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노출로 증폭된 여당 내 갈등이 새로 포함됐다"면서 "여당 지도부 다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지난주까지는 윤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바 없었고 직무평가 이유에서도 드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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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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