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하노이의대와 피부질환 AI 분석 솔루션 공동연구 협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협약에 따라 룰루랩과 하노이 의대는 베트남에서 발생하는 주요 피부질환에 대한 AI 분석 솔루션을 공동 연구한다.
룰루랩의 AI 피부 분석 알고리즘과 하노이의대의 피부질환 임상 자료 등이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룰루랩은 하노이 의대에 AI 의료 분야에 관한 최신 기술 교육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베트남은 의료 전문 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해 기존의 진단 방법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향후 주요 피부질환에 대한 AI 분석 솔루션을 출시하고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C-lab) 출신 AI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 스캔한 피부를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제품 등을 추천하는 '루미니'를 개발했다.
피부 데이터를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로 활용해 피부 상태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관련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