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휠체어바이크 타고 45㎞ 달린 중증장애인…"민선8기 성공기원"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는 27일 민선8기 성공을 기원하며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증장애인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팔공산에서 비슬산까지, 금호강에서 낙동강까지'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을 휠체어 바이크에 달고 대구 달성군청에서 동구청까지 45㎞를 이동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휠체어가 더 이상 보장구가 아닌 레저라는 새로운 인식을 전파하고 장애인들에게 도전 의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을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식] 휠체어바이크 타고 45㎞ 달린 중증장애인…"민선8기 성공기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