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303명 신규 확진…3개월 만에 다시 3천 명대 진입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천 명대로 증가했다.

2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8개 시군에서 3천303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680명, 춘천 591명, 강릉 502명, 속초 213명, 동해 169명, 홍천 161명, 고성 149명, 화천 133명, 양구 96명, 철원 92명, 횡성 89명, 삼척·인제 각 81명, 평창 66명, 영월·양양 각 57명, 태백 47명, 정선 39명이다.

전날보다는 825명이, 일주일 전보다는 1천1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3천 명대로 다시 늘어난 것은 지난 4월 26일(3천15명) 이후 처음이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55만5천922명이다
병상은 88개 중 46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2.3%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6%다.

도내 4차 백신 접종률은 12.8%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