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난에 중국발 쇼크까지…GM, 2분기 이익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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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2분기 순이익은 16억9천만달러(약 2조2천억원)로 전년 동기 28억4천만달러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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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은 357억6천만달러(약 46조9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공급난이 GM의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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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GM은 하반기 안에 이들 차를 완성해 모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GM 입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8천700만달러(약 1천141억원)의 손실을 낸 것도 전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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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여건이 더 나빠질 경우 재량 지출을 줄이고 고용을 축소하는 등 '긴축 모드'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경쟁사인 포드 자동차는 수천 명 해고 계획을 세우는 등 비용을 줄여 전기차 개발·생산에 '올인'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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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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