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나눠주던 목사님…알고보니 김연아 예비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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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의 부친은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로, 소외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복지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주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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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은 개신교인이고, 김연아는 가톨릭 신자인 것과 관련해 그는 "둘 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점에서 같다. 두 사람의 신앙이 매우 성숙한 단계는 아니지만 잘 성장해나갈 것으로 믿는다"고도 했다.
앞서 이날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와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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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올해 32세, 고우림은 27세로 두 사람은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피겨퀸' 김연아의 결혼 소식에 한때 예비신랑인 고우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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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