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수제맥주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제천서 내달 11∼13일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은 다음 달 11∼13일 문화의 거리에서 '2022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8월 11∼16일)에 맞춰 기획돼 제천을 찾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서는 전국 유명 수제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고, 가수 및 디제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맥주를 싣고 다니는 비어바이크, 맥주걸을 이겨라(무료 맥주 시음회), 안주만들기 다트게임, 현장노래방 등 다채로운 거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업단 관계자는 "제천지역 수제맥주와 먹거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이 축제를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