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영암농협 무화과 선별장 준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영암군 미암면에서 서영암농협 무화과 선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9억6천만원이 투입된 선별장은 연면적 603㎡에 하역장, 선별실, 예냉실 등을 갖췄다.

영암은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56%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다.

전남농협은 광역과실브랜드인 '상큼애'로 지난해 110억원(1천967t)의 매출을 올렸다.

작황이 양호한 올해는 총 3천t(신안군 포함)이 생산될 예정이다.

전남 서영암농협 무화과 선별장 준공
박서홍 본부장은 "서영암농협 선별장이 준공됨으로써 기존의 삼호농협, 압해농협과 함께 전남산 무화과 유통의 규격화와 전문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