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내버스에 경남 첫 유해공기 살균청정기 설치
경남 양산시는 경남 18개 시·군 중 처음으로 시내버스에 유해공기 살균청정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산시는 9천400여만원을 들여 우선 9개 노선을 오가는 시내버스 44대에 유해공기를 걸러주고 세균까지 살균하는 장치를 달았다.

양산시는 밀폐된 공간인 버스 안에서 장시간 머무는 운전기사와 승객들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을 정화·차단하고자 살균청정기를 대중교통수단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는 다른 시내버스에도 차례로 살균청정기를 설치한다.

양산시, 시내버스에 경남 첫 유해공기 살균청정기 설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