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내흥초·전주백석유치원 2026년 개교…투자심사 통과
전북도교육청은 군산 내흥초등학교 이전과 전주 백석유치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산 내흥초는 군산시 신역세권 택지개발에 따라 새 부지로 학교를 신설 이전하며, 42학급 규모로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현 부지는 학교스포츠클럽 전용 야구장과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 백석유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이 건립된 전주시 에코시티에 15학급 규모로 2026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흥초가 이전하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해소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석유치원은 설계 공모 등을 추진해 정상 개원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