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선 8기 첫 대규모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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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후 조직개편과 함께 이뤄진 첫 번째 대규모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인사는 승진 175명, 직무대리 9명, 전보 276명, 전출입 182명, 파견 18명 등 모두 724명이 대상이다.
특히 시는 시정 운영을 위한 핵심 과제인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출신인 배석주 부이사관을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앞서 대구시의회는 지난 19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시 본청 조직개편안을 원안 통과시켜 기존 2실·12국·3본부·90과를 3실·9국·2본부·86과 체제로 개편했다.
시는 2급 직위인 혁신성장실장과 4급 직위인 AI블록체인과장, 수변공간개발과장 등 개방형 직위도 최대한 신속하게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시정 혁신을 위한 역동적이고 추진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슬림화된 조직개편 체계에 맞게 젊고 혁신적인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