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도 '작은빨간집모기' 발견…일본 뇌염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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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저수지나 웅덩이, 배수로 등 물이 있는 곳에 산란한다.
암컷은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데 이 과정에서 일본뇌염을 옮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19일 전주시에서 이 모기를 채집하고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렸다.
김호주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