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일본 코스메틱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마이원팜과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더마 엘라비에 대표 제품인 퍼스트 에센스 스킨, 밸런싱 플루이드 등 17종으로, 초도 물량의 첫 선적은 다음 달 이뤄질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마이원팜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더마 엘라비에 제품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양사간 치밀한 준비 끝에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며 “휴메딕스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일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마이원팜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약품, 의료기기 등 각종 의료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메디컬 전문 쇼핑몰로, 의약품 및 화장품 수출까지 확장,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 마이원팜과 화장품 공급 계약 체결…일본시장 공략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