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리뉴얼 시작 1년…프리미엄 전략 박차
롯데백화점은 20일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온 본점 프리미엄 리뉴얼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리뉴얼 1주년을 맞이한 '남성해외패션관'의 매출은 리뉴얼 이전보다 2배 이상 신장했다.

총 31개 브랜드로 리뉴얼을 마무리한 올해 3월부터는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가까이 신장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 리뉴얼을 마친 '여성해외패션관'은 지난해보다 약 2배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해 3월부터 본관과 에비뉴엘, 영플라자 전층에 걸친 대대적인 리뉴얼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패션, 컨템포러리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변화의 핵심 전략이다.

그 외에도 골프관과 니치 퍼퓸관을 리뉴얼하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남은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강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백화점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