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 등 6개면 시내버스 합동 점검…위반사항 32건 적발

전북 완주군은 전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와 함께 고산면, 화산면, 비봉면 등 6개 면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를 합동 점검한 결과 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형 별로 보면 하차문 전자·압력 감지 불량, 운전자 자격증명 및 운행노선 미부착,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위치 표시 미부착이 각 9건이었다.

등화 장치 불량은 5건으로 집계됐다.

완주군은 이 중 23건을 현장에서 시정토록 했으며 나머지는 전주시에 맡겼다.

완주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전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조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