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연주 방심위원장 사퇴 촉구…권성동 "당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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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민주노총 언론노조 뒷배처럼 행동…책임지고 사퇴해야"
국민의힘은 19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퇴를 공개 촉구했다.
권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박성중 (과방위) 간사가 방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는데 당 공식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네. 공식 입장이다"라고 답했다.
과방위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 위원장에 대해 "편파방송 봐주기 심의를 남발한다"며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든든한 뒷배처럼 행동하는 정 위원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하라"고 말했다.
방심위가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307건의 선거 관련 방송 심의를 했지만 '문제없음'으로 처리한 148건 대부분이 보수 진영을 일방적으로 조롱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불공정 방송이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TBS의) 김어준 등 개별 회사보다, 더 심각한 편파방송을 대부분 '문제없음'으로 처리하는 방심위 행태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권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박성중 (과방위) 간사가 방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는데 당 공식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네. 공식 입장이다"라고 답했다.
과방위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 위원장에 대해 "편파방송 봐주기 심의를 남발한다"며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든든한 뒷배처럼 행동하는 정 위원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하라"고 말했다.
방심위가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307건의 선거 관련 방송 심의를 했지만 '문제없음'으로 처리한 148건 대부분이 보수 진영을 일방적으로 조롱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불공정 방송이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TBS의) 김어준 등 개별 회사보다, 더 심각한 편파방송을 대부분 '문제없음'으로 처리하는 방심위 행태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