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천890명 신규 확진…91일 만에 최다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91일 만에 4천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18일 하루 4천8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3만7천862명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서 일일 확진자가 4천명을 웃돈 것은 지난 4월 19일 이후 91일 만이다.

또 1주일 전(11일) 확진자 2천665명의 1.8배로 늘어나 주간 단위로 확진자가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을 이어갔다.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유지됐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1만4천74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