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직원 스마트기술 열공…사내 학습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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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사내 학습 모임인 '스마트 BOOK모닝'이 오는 28일 발대식과 첫 번째 모임을 한다.
'스마트 BOOK모닝'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제2센텀시티, 가덕신공항 에어시티 등 미래도시 조성을 준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결성됐다.
이 모임에는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스마트 기술에 관심을 가진 직원 25명이 참여한다.
'스마트 BOOK모닝'은 먼저 스마트 기술 관련 도서를 선정하고 매월 학습주제와 발표자를 정한다.
개별적으로 학습한 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출근 전 조찬과 함께 70분간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발표내용 등 학습자료와 도시개발사업 제안은 전 직원과 공유하고, 필요하면 업무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스마트기술 전문가 교육, 각종 세미나 참여, 유관 기관 교류 등으로 직원들의 스마트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계획의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도시공사 직원들이 학습모임을 만들어 스마트기술을 배우고 주요 사례를 분석하면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