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폭염 대비 드론활용 '열지도' 제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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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지역 26.4㎢ 대상…"효율적인 폭염대책 마련 기대"
강원 춘천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열지도' 제작에 나선다.
최근 도시 열섬현상으로 에너지 소비 및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상지는 인구 밀도가 높은 '동' 지역 26.4㎢(신사우동 제외)로, 지역별 온도 상황 및 변화 추이를 분석한다.
춘천시는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해 다음 달까지 열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춘천시 홈페이지 '생활안내 지도'에 올려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앞으로 읍·면 지역까지 확대 구축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지역의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18일 "열지도를 통해 도로에 물을 자동으로 뿌리는 클린로드나 물안개를 만드는 쿨링포그, 그늘막 등 설치 시 효율적인 장소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열지도' 제작에 나선다.

대상지는 인구 밀도가 높은 '동' 지역 26.4㎢(신사우동 제외)로, 지역별 온도 상황 및 변화 추이를 분석한다.
춘천시는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해 다음 달까지 열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춘천시 홈페이지 '생활안내 지도'에 올려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앞으로 읍·면 지역까지 확대 구축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지역의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18일 "열지도를 통해 도로에 물을 자동으로 뿌리는 클린로드나 물안개를 만드는 쿨링포그, 그늘막 등 설치 시 효율적인 장소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