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규 확진자 사흘째 1000명대…중환자 병상 가동률 32.2%
대전지역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천명을 웃돌았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천5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3일과 14일에도 1천22명과 1천6명이 각각 확진됐다.

13일 1천22명은 지난 5월 17일 1천26명 이후 57일 만의 1천명대였다.

대전지역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99명에서 보름여 만에 10배 넘는 규모로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5천956명으로, 하루 851명꼴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도 지난달 23일 157명에서 3주 만에 5.4배가 됐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2%로 상승했다.

위중증 병상(31개)에서 4명, 준중증 병상(28개)에서 15명이 치료 중이다.

중등증 병상(319개)에서는 44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5천28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