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 활동 공간 110곳 환경유해인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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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대상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는 어린이집, 주택단지 놀이시설, 야외 놀이터, 놀이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점포 등 110곳이다.
검사 항목은 납, 카드뮴, 수은 등 5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활동 공간 내 페인트가 칠해진 실내·외 놀이기구, 바닥재, 마감재, 모래 놀이터의 토양 등에 대해 환경유해인자를 중금속 간이측정기(엑스선형광분석기)로 검사한다.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검사로 유해 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