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 관찰·허수아비 만들기…서울어린이대공원 자연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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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이번 여름방학부터 대면으로 전환한다.
우선 동물 관련 프로그램 3개가 마련됐다.
물새의 생태정보를 듣고 물새장을 관찰한 후 연극놀이를 하는 '비밀임무 동물결사대'와 물새 관찰 후 그림카드를 만들고 게임도 하는 '물새장의 동물친구 알아보기', 동물 보호의 한 방법인 재활용의 중요성을 익히는 '재활용 보드게임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외에 '자연생태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대공원 식물원과 환경연못을 활용해 생태 탐구를 하고 자연공작물을 만들어본다.
'논체험교실'에서는 생태 논 관찰과 허수아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쓰레기를 주우며 대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보는 '공원 속 지구 보물줍깅',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법을 스스로 익히는 '푸른바다교실' 등 풀무원재단과 협업해 마련한 프로그램도 있다.
공원 속 지구 보물줍깅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나머지 6개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를 참고하거나 전화(☎ 02-450-9338, 9356)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