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보령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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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완화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여름꽃 축제로 마련했다.
‘나의 꽃 무궁화, 세계로 피어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더 많은 국민과 세계인들이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산림청은 기대했다.
전국에서 출품한 1200여 점의 무궁화 화분들을 머드광장과 테마 거리 일원에 전시한다.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궁화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올해 최고의 무궁화도 만날 수 있다.
무궁화 축제는 대천해수욕장 주변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야간 행사로 운영한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무궁화 포토 챌린지와 무궁화품평회 시민평가단 모집 등 축제 홍보 행사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무궁화 전국 축제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무궁화 축제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나라꽃 무궁화가 세계로 피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