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만 1049명…재택치료 3만6000명대로 늘어

경기도는 1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2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175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1175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869명 증가
전날인 11일 1만306명보다 869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5일 5천174명보다는 6천1명 증가해 2.2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05만3천273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천49명)가 1천명을 넘었고, 고양시(991명)·화성시(920명)·성남시(879명)·용인시(858명) 등 4개 시는 800~900명대를 나타냈다.

부천시(598명) 등 19개 시는 100~500명대였고, 가평군(25명) 등 7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4.1%로 전날(13.1%)보다 1.0%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9.5%로 전날(8.4%)보다 1.1%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6천595명으로 전날(3만1천243명)과 비교해 5천352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4.0%, 4차 33.2%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