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폭염·태풍 대비 현장 88곳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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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점검 사항은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대책, 태풍ㆍ집중호우에 따른 취약지역 관리 상황 등이다.
특히 이들 현장에서 폭염 재난 위기 단계별 작업계획 수립, 열사병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취약시간대(14∼17시) 옥외작업 지양 및 폭염특보 발령 시 휴식 시간(매시 주의보 10분, 경보 15분) 부여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태풍ㆍ집중호우에 따른 절성토 비탈면 보호 조치, 침사지ㆍ배수시설 관리 실태 및 수방 자재 확보 여부 등도 점검한다.
국토청 및 지자체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총 30명이 투입되는 이번 점검은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도로 건설 현장 12곳·하천 7곳·고층 및 소규모 건축물 61곳·항만 및 기타 8곳 등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익산국토청은 우기 대비 건설 현장 96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여 시정명령 7건, 과태료 12건, 현지 시정 159건, 주의 및 현장 지시 540건 등 총 718건을 적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