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에 근무환경 개선·복지시설 보수비 지원
전북 전주시는 중소기업에 근무환경 개선비와 복지시설 개·보수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종업원 수가 200명 이하인 중소 제조업체다.

환기·조명·집진시설 등을 개·보수하는 근무환경 개선비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을, 화장실·구내식당·기숙사·휴게실 등의 복지시설 개·보수비는 최대 1천만원을 준다.

다만 전체 사업비의 40% 이상은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공장의 노후 정도, 일자리 창출 기여도, 사업의 시급성 등을 평가해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주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