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66명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 어제 566명 확진…1주일새 2배로 늘어
하루 전인 7일(494명)보다 72명 많고 1주일 전인 이달 1일(265명)보다 301명 많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303명, 충주 65명, 진천 55명, 제천 42명, 증평 30명, 음성 27명, 옥천·영동 각 11명, 단양 10명, 괴산 8명, 보은 4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9이다.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확산 중이라는 의미이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6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자는 2천425명(일반 938명, 집중 78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6만4천423명이다.

80대 확진자가 최근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도내 누적 사망자는 73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