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팔아 모은 돈, 꿀벌보호에 써달라" 고교생들, 그린피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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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하늘고 양봉동아리, 200만원 전달…"생물다양성 지켜주길"
인천 하늘고등학교 양봉동아리 학생들이 1년간 채밀한 꿀을 팔아 모은 수익금 200만원을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기부했다.
그린피스와 하늘고등학교 양봉동아리는 8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하늘고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담당 교사들이 참석해 그린피스가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부탁했다.
이명신 그린피스 생물다양성 캠페이너는 "농림진흥청과 양봉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 이상기후 영향으로 국내에서 약 78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는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손실 사태가 눈에 보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린피스는 꿀벌을 살리기 위해 탄소중립 달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린피스와 하늘고등학교 양봉동아리는 8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하늘고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담당 교사들이 참석해 그린피스가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부탁했다.
이명신 그린피스 생물다양성 캠페이너는 "농림진흥청과 양봉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 이상기후 영향으로 국내에서 약 78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는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손실 사태가 눈에 보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린피스는 꿀벌을 살리기 위해 탄소중립 달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