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서울교육청, 도시학생 농촌유학 체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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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오는 11일 전북도, 서울시교육청과 '농촌 유학 협약'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 기관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농촌 유학 추진 방안, 학생들 거주공간 마련, 농촌 유학 협력학교 지정, 해당 시·군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를 토대로 추후 농촌 유학 협약을 할 예정이다.
농촌 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6개월 이상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지역과 농촌을 알아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농산어촌 학교의 활성화, 학생 간 상호작용, 공동체 정신 함양 등의 기회가 된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농촌 유학은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농촌 학교를 살리고 마을이 활기를 찾는 등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