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공공데이터 경진대회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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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조선대에 따르며 박민솔, 이예빈, 최예린 학생으로 구성된 '취미를 잡는 녀석들' 팀(지도교수 나인섭)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우수상(광주시장상)에 선정돼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빅데이터 처리 기술인 '웹크롤링'과 '데이터 정제 기술'을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추천기술과 접목해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 간의 실시간 맞춤형 교류 활용 플랫폼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혜, 양승아, 김용빈 학생으로 구성된 'Y2K' 팀(지도교수 이광옥)은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 최적의 상권을 추천하는 기술을 제시해 장려상(광주창조경제센터장상)에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박민솔 학생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빅데이터 분석 수업과 지도교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더욱 나은 제품 및 서비스 기술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꾸준히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인섭 지도교수는 "조선대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요소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인공지능·빅데이터 전공 및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