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앱 '배달의 명수' 주문금액 2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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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년여 만에 '착한 소비' 바람 타고 이용 확산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이하 배명)'가 출시 2년여 만에 주문금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배명을 통한 주문 금액은 202억1천9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3월 13일 출시한 지 2년 3개월 만으로, 매년 100억원가량이 배명을 통해 이동하는 셈이다.
누적 주문 건수는 81만2천여건이다.
현재 가맹점은 1천500여개, 가입자는 13만6천명에 달한다.
군산 시민 둘 중의 하나는 배명에 가입한 것이다.
음식 배달앱으로 출발한 배명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배달 품목을 음식점에서 꽃집, 건강원, 정육점, 떡집 등으로 확대하고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 마트·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이 입점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특히 공동구매·마감 할인·스탬프 기능 등 마케팅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가 다양하고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시는 매출액 200억원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
11∼22일 배명을 이용하는 시민 666명에게 추첨 등을 통해 각각 3천∼20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앱 배너 및 고객센터(☎1899-8103), 군산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명은 점진적으로 업종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선물하기, 마일리지, 구인·구직 등 각종 편의 기능도 추가해 온라인 종합쇼핑몰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배명을 통한 주문 금액은 202억1천9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3월 13일 출시한 지 2년 3개월 만으로, 매년 100억원가량이 배명을 통해 이동하는 셈이다.
누적 주문 건수는 81만2천여건이다.
현재 가맹점은 1천500여개, 가입자는 13만6천명에 달한다.
군산 시민 둘 중의 하나는 배명에 가입한 것이다.

배달 품목을 음식점에서 꽃집, 건강원, 정육점, 떡집 등으로 확대하고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 마트·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이 입점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특히 공동구매·마감 할인·스탬프 기능 등 마케팅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가 다양하고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시는 매출액 200억원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
11∼22일 배명을 이용하는 시민 666명에게 추첨 등을 통해 각각 3천∼20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앱 배너 및 고객센터(☎1899-8103), 군산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명은 점진적으로 업종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선물하기, 마일리지, 구인·구직 등 각종 편의 기능도 추가해 온라인 종합쇼핑몰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