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14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를 비롯한 파생결합상품 5종을 모두 28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 제500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S&P5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3·6·9개월), 80%(12개월), 75%(15·18·21개월), 70%(24·27·30·33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7.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1.00%(연 7.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면 투자 원금 모두를 잃을 수 있다.

ELS 제500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POSCO홀딩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11.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4.50%(연 11.5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면 투자 원금 모두를 잃을 수 있다.

ELS 제500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APPLE,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21.3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3.90%(연 21.3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역시 조건 충족하지 못하면 최대 100%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9호,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10호를 공모한다.

ELB 제209·210호와 ELS 제5001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단위로, ELS 5002·5003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각각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전국의 유안타증권 지점과 홈페이지, HTS, MTS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