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5일 하루 1천1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1만887명으로 늘었다고 6일 밝혔다.
무려 42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전날 1천169명과 큰 차이가 없다.
1주일 전(6월 28일) 확진자 595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부산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49명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600명 안팎을 유지하는 등 반등 조짐을 보였고, 지난 4일 급증했다.
5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6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8%로 내려가는 등 안정세를 유지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4천13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