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첫 간부회의…'민생 챙기기·시민 소통' 강조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5일 첫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민생 챙기기와 시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중단없는 정읍 발전을 이끌기 위해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5대 지표를 구상했다"면서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구호로 정한 민선 8기 정읍시는 풍요로운 민생경제, 농생명의 첨단도시, 꿈을 여는 교육문화, 안전·청정·행복 나눔, 시민참여 열린 시정을 시정 지표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전 부서가 8개 분야 80개 공약사항에 대해 법적 근거와 실현 가능성, 예산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조기 이행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정읍천과 내장산 문화광장을 비롯한 시민 휴식 공간과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캠핑장 주변과 천사 히어로즈 등의 시설물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교통시설물 정비 등 환경정비, 재난취약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도 부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