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발달장애 예술가 자립 지원…ESG 사회공헌활동 확대
미래에셋증권이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층 로비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기부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8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의 기부 활동과 함께 매칭 기부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자작나무 숲속의 동물 친구들, 꽃보다 냥이 등 총 23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목각인형의 모험, 만월 등 대체불가토큰(NFT)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경제적 기업의 평균 근속 연수는 4년 이상이다. 이번 전시회 같은 지원이 활성화 될수록 발달장애인들의 예술 활동 또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