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울산대장정' 개최…대학생 108명 7박 8일간 도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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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울산MBC 주최·주관으로 '청년! 울산을 품다'라는 표어로 열린다.
만 24세 이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238명 중 108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총 223㎞ 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 주요 관광지 탐방, 해양 레포츠 체험, 역사·문화 체험 등을 하며 약 63㎞ 구간을 도보로 이동한다.
완주한 참가자는 울산청년홍보단으로 위촉되고 완주증을 받는다.
7박 8일간 여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8월 중 지역방송과 유튜브 등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전국에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등 관광도시 울산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