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강원특별자치도에 평창의 이익·역할 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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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된 평창의 기억 소환할 문화관광 정책"
민선 8기 심재국 평창군수는 1일 "평창의 이익과 역할을 강원특별자치도에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심 군수는 취임사에서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정쟁은 뒤로하고 다 함께 손잡고 내일의 평창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서민 경제의 지표가 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평창군 지역화폐를 발행해 내수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 개최도시의 인프라와 평창이라는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올림픽 유산사업에 박차를 가할 골든타임을 놓쳐 잊혀가는 평창이 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심 군수는 국제관광 도시에 준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뒤 다시 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된 평창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해 군민의 자긍심과 행복 지수를 높이겠다"며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심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취임 인사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것으로 민선 8기 행보를 시작했다.
민선 8기 평창 군정의 기조는 '하나 된 평창, 행복한 군민'으로 정했다.
/연합뉴스
민선 8기 심재국 평창군수는 1일 "평창의 이익과 역할을 강원특별자치도에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서민 경제의 지표가 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평창군 지역화폐를 발행해 내수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 개최도시의 인프라와 평창이라는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올림픽 유산사업에 박차를 가할 골든타임을 놓쳐 잊혀가는 평창이 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해 군민의 자긍심과 행복 지수를 높이겠다"며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심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취임 인사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것으로 민선 8기 행보를 시작했다.
민선 8기 평창 군정의 기조는 '하나 된 평창, 행복한 군민'으로 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