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막스 리히터 스페셜' 내달 10일
세계평화 기원 '평화의 기도' 콘서트…테너 류정필·가수 소향 출연
[공연소식] 무용가 안은미와 '이날치' 장영규의 만남…'은미와 영규와 현진'
▲ 안은미·'이날치' 장영규의 만남…'은미와 영규와 현진' = 안무가 안은미가 그룹 '이날치'의 베이스 장영규·가수 백현진과 함께한 공연 '은미와 영규와 현진'이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로 여러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은미의 대표적인 솔로 레퍼토리들을 만날 수 있다.

국악과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의 결합으로 주목받은 그룹 '이날치'의 장영규가 음악을 맡았다.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등에서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했던 가수이자 배우·작곡가·화가인 백현진이 안은미의 춤에 자신만의 음색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동시대를 선도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기획 '싱크 넥스트22'의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7월 1일 공연 뒤에는 S씨어터 로비에서 DJ바가지와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진다.

[공연소식] 무용가 안은미와 '이날치' 장영규의 만남…'은미와 영규와 현진'
▲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막스 리히터 스페셜' 내달 10일 =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다음 달 10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막스 리히터 스페셜' 공연을 연다.

영화 '컨택트', '셔터 아일랜드'와 국내 드라마 '눈이 부시게' 등에 삽입된 작곡가 막스 리히터의 대표곡 '온 더 네이처 오브 데이라이트'를 국내 초연으로 연주한다.

또 비발디의 '사계'를 리히터가 현대적으로 재작곡한 '비발디 사계 리컴포즈드'를 바이올린 연주자 김다미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소식] 무용가 안은미와 '이날치' 장영규의 만남…'은미와 영규와 현진'
▲ 세계평화 기원 '평화의 기도' 콘서트…테너 류정필·가수 소향 출연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 '평화의 기도'가 다음 달 20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테너 류정필, 하만택,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강민성, 가수 소향, 최성수 등이 출연해 '파워 오브 러브', '넬라판타지아', '꽃밭에서' 등 평화를 바라는 노래들을 선보인다.

김정택 단장이 지휘하는 SBS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공연 수익금 일부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