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 대구' 23일 엑스코서 개막
국내 유명 화랑과 미술품 애호가들의 교류의 장이 될 '아트페어 대구 2022'가 오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이 오른다.

20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월, 아트쇼핑하러 간다'는 슬로건 아래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작가 500여 명의 작품 5천여 점을 선보이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표 화랑 100여 곳이 참가해 대표작들을 소개한다.

이 가운데는 뉴욕 컬렉터와 미술관 디렉터들이 뽑은 7인의 작가에 선정된 지현정 작가, NFT(대체 불가 토큰)아티스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예린 작가도 포함돼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페어 대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술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MZ세대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는 미술시장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