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황산공원, 복합레저·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황산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해 인구가 급증한 물금읍 낙동강 수변 공원이다.
대부분이 평지면서 넓이가 187만㎡에 이를 정도로 넓다.
KTX 정차가 결정된 경부선 물금역과 붙어 있다.
나동연 당선인은 10대 핵심 비전 중 하나로 황산공원 복합레저 사업 완성을 공약했다.
나 당선인은 오토캠핑장, 자전거길, 벚꽃길, 육교·전망대 등 기존 시설에 파크골프장·체육·수상레저 시설을 추가해 황산공원을 복합레저 공간이자, 전국 최고 시민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양산시장직 인수위는 파크골프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만들고, 김해시, 부산시 북구·강서구 등 낙동강과 접한 인근 도시와 협의체를 구성해 생태탐방선 운행, 철인 3종 경기대회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장직 인수위는 "전문가 자문, 인근 지자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황산공원 복합레저 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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